대학 학보 브리핑(150417)

대학학보브리핑 2015.04.17 19:40 Posted by 대학교육연구소

대학교육연구소 학보브리핑입니다. 이번 학보브리핑은 ▲숭대시보(숭실대)가 대학 당국이 성과가 크지 않다며 대학 내 고시실을 일방적으로 축소해 반발을 사고 있고 ▲서울여대학보의 여론조사 결과 64%가 '동아리의 다양성 부족'을 이유로 학내 동아리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데 ▲숙대신보(숙명여대) 역시 공간부족과 지원금 감소로 동아리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신문(서울대)은 일반노조, 시설노조와 공동교섭 난항 겪고 있고,  ‘서울대 기간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노조탄압 분쇄, 기간제 무기직 전환 결의대회’가 있었다는 소식, 총장 선출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학생을 배제한 것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 ▲한성대신문과 ▲건대신문의 대학구조조정 소식 ▲경북대신문의 상주캠퍼스 통학 학생들의 불편한 시외버스 운영 ▲미추홀(인천대)의 이사회가 등심위 합의를 반영하지 않아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성신여대 임시이사가 선임됐다는 소식 등을 전합니다.




숭대시보(1139)

- 고시실 실장단이 학교의 일방적인 고시실 축소, 예산 절감 등에 반대하며 수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학교 측에 전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실장단이 요구한 내용은 고시실 기숙사의 용도 변경 및 폐지 불가 교재비 및 강의비 등의 100% 지급 1차 합격 지원금 및 우수실원 지원금 폐지 불가 졸업 3년 초과자 퇴실 시 지도교수 허락 하에 재실 가능 등입니다. 학교 측은 5년 전에 고시실 성과가 크지 않으면 정원 조정을 하겠다고 한 바 있다며, 수정요구안을 공문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전달받은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답변을 할지는 의논을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http://me2.do/xQsQWXff)

 

서울여대학보(603)

- 서울여대학보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네요. 서울여대학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506명의 학생 중 교내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학생이 64%(322)에 달했다고 합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학생들은 동아리 다양성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뽑았고, ‘일정이 자유롭지 못해서도 큰 이유였다고 하네요. 한편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 중 33%(167)현재 대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활동 때문51.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고, 뒤이어 친목 도모44.7%, ‘취업에 도움24.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http://me2.do/5sOazYtP)

 

 

숙대신보(1294)

- 숙대 동아리 지원 부족 문제가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는데 현재 학생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크게 공간부족지원금 감소라고 합니다. 숙대 본부는 학생문화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리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 학기 2회 각각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마저도 앞으로 지원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학생들은 시설 및 공간’ ‘지원금과 관련한 예산을 요구하고 있는데 학교본부는 동아리 운영비용을 전액 지원하지 않아 학생들이 사비로 충당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동아리 운영비를 모두 지원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me2.do/xj4HRUJy)

 

 

대학신문(1897)

- 학내 청소·경비·안내 노동자로 구성된 일반노동조합(일반노조)이 정년 만 70세 연장, 임금인상, 대체근무비 지급 등의 요구사항이 포함된 2015년 단체협상 요구안을 마련한 가운데 용역업체와의 교섭을 둘러싼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는 일반노조 외에 시설관리노동조합이 복수노조로 있다고 합니다. 이번 달부터 청소·경비·안내 노동자의 용역업체가 단일화됨에 따라 시설노조와 일반노조는 하나의 용역업체와 단체협상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용역업체와 교섭할 노조선정을 둘러싸고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노조단일화를 못 이룰 경우 두 노조 중 노조원의 수가 많은 시설노조가 대표노조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이에 시설노조는 자신들이 대표노조로 교섭을 진행하고 일반노조의 단체협상 요구안을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일반노조는 반대하지는 않지만 시설노조의 요구안에 일반노조의 요구안이 적절히 반영되지 않는다면 이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http://me2.do/5rOk8DsX)

 

- ‘서울대 기간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노조탄압 분쇄, 기간제 무기직 전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구성원들은 교수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이용했던 본부가 재정상태 악화를 이유로 기간제 노동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반려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정지희 지부장은 최근 셔틀버스 기사로 일하던 기간제 계약 조합원 한 명이 퇴사했지만 본부는 7년 동안 등록금이 동결돼 학교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 오히려 정원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본부는 의도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회피한 적은 없다고 했답니다.

(http://me2.do/FazXK0cd)

 

 

대학신문(1898)

- 서울대 총장선출제도 관련 기사입니다. 지난 4월 초 총장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총장선출제도 평가 및 개선 소위원회산하 연구진이 발표한 총장선출제도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 정원을 50명으로 증원 총추위 위원 전원의 평의원회 추천(이사회 추천 인사 3인 이상 포함) 총추위 총장후보자 선정결과 후보자 순위 공개 등이라고 하네요. 공청회 토론 참가자들은 총추위 권한 강화의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으나 총추위의 권한이 비대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총장선출 과정에서 이사회가 갖는 권한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려 총추위가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하되 이사회가 2인중에 최종투표를 하자는 연구진의견과 총추위가 추천한 2인 중 1순위 후보를 적격심사 후 추인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편 학생대표로 참가한 학생은 학생을 배제한 총장선출제도 개선은 완전한 학내 민주주의의 실현이라 볼 수 없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주장했다고 하네요. 학생들은 또한 공청회에 앞서 개선안 연구 과정과 학내 여론 조사 과정에 학생들이 배제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me2.do/5eEzldeD)

 

 

한성대신문(501)

- 한성대는 학과 통폐합 관련한 학생지원처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전했습니다. 학생지원처장은 정원감축으로 최소 인원에 미치지 못해 운영이 어려운 학과가 있고 교육과정이 비슷한 경우 통합하면 학과 운영경비를 줄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학과 통·폐합은 기존 학과의 성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광역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 선택권을 주는 것이고, 현재 확정된 것이 아니라 학과별 신청을 접수 받고 있는 중이라 밝혔답니다. 예비 신청 결과 경제·부동산학부, 패션학부, 아트 앤 게임 그래픽학과 등 8개의 신설·통합 학과가 접수했다고 하네요. 한편 학과 통폐합 관련해서 323일 학생대표와 학생지원처장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다음 날 자유게시판에 게시되기 전까지 일반 학생들은 관련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고, 간담회 이후에도 학교가 공식적인 입장을 표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me2.do/x2w71dfA)

 

건대신문(1311)

- 건국대는 ‘2016학년도 학사구조개편결과 및 학과 평가제 시행안을 발표했습니다. 건국대는 기존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한다고 합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건축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정보통신대학 등 7개 단과대학에 대한 전공통폐합 및 입학정원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정치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은 학과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예술디자인대학의 영상학과와 영화학과, 공예학과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가 각각 영화·영상학과와 공예·텍스타일디자인학과로 통합되었으며, 경영대의 경영정보학전공과 상경대의 소비자정보학전공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건국대는 학과 평가제를 실시하여 평가 결과에 따라 하위학과의 입학정원을 상위학과로 배정하거나 유망한 학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me2.do/GhscQIFq)

 

경북대신문(1551)

-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외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상주캠퍼스 통학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작년 7월부터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금지함에 따라 대구에서 상주로 가는 시외버스는 좌석제를 도입했는데, 충분한 버스 공급과 원활한 운영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탄력적으로 입석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상주에서 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는 전산 상 어려움으로 좌석제를 도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주캠퍼스에 개설되어 있는 수업 대부분이 끝나는 시간이 비슷해 학생들은 장시간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버스회사에서는 좌석을 지정하면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어 좌석제 실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학생들이 몰리는 특정 시간을 파악해 버스를 더 많이 운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http://me2.do/5YeKs4lb)

 

 

덕성여대신문(639)

- 덕성여대신문은 과비를 둘러싼 논란을 전했습니다. 신입생이 들어오면 각 학과 학생회에서 학과 운영비인 과비를 걷는데, 학과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4년 치 과비를 한 번에 걷기도 하고, 매 학기마다 전체 학과생을 대상으로 과비를 걷기도 하는 등 징수 방식과 금액은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덕성여대 과비는 4년 기준으로 약 10~20만원 사이인데, 학과마다 금액이나 사용내역 공개방식, 전과나 편입, 자퇴 시 환불여부 등이 제각각이다보니 과비가 비싸거나 사용내역 공개나 환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학과의 경우 불만이 많다고 하네요. 한편 학과 학생회는 매년 과비를 내지 않는 학생들로 인해 행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부족한 행사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하거나 학생회 임원들이 개인 사비를 보태기도 한다고 합니다.

(http://me2.do/5DWBJNYZ)

 

 

미추홀(570)

- 인천대신문은 이사회가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합의를 반영하지 않아 총학생회가 규탄 행동에 나선 소식을 전했습니다. 총학생회의 규탄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등심위에서 등록금 0.5% 인하와 장학금 0.3% 확충에 대한 합의가 있었는데, 이후 이사회 의결에서 장학금 0.3% 확충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복지 예산 12억 원 중 13천만 원이 삭감된 채 의결됐다고 합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등심위 기만 행위를 비판하며, 합의 불이행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학생처장 해임, 등심위 합의내용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성신학보(588)

- 성신학보는 임시이사 파견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성신여대 법인 이사회는 이사 8명 중 4명이 임기 만료되었으나 이사회 내부 문제로 결원을 보충하지 못해 한동안 이사회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교육부가 311, 남궁근 서울과기대 총장,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편호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박백범 서울교육청 부교육감 등 임시이사 4명을 파견했는데요.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합니다. 한편 심화진 총장은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이 성신여대 내홍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http://me2.do/xCawyi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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