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보 브리핑(150320)

대학학보브리핑 2015.03.20 18:03 Posted by 대학교육연구소

대학교육연구소 학보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경북대신문의 성적처리 규정 변경, 교육부의 총장 후보자 재추천 요청과 학내 반응 ▲삼육대신문의 교직이수 더욱 어려워진다 ▲숭실대 숭대시보의 청소노동자 단식 농성 돌입, 고시실 운영비 감축 ▲부산대 부대신문의 고시반 운영 실태와 논란 ▲서울대 대학신문의 시흥캠퍼스 관련 진행 상황 및 논란, 셔틀버스 노동자 해고 철회 공대위 출범 ▲서울과기대신문의 재수강 규정 변경에 따른 학생 불만 ▲세종대신문의 생협 폐지 후 입점업체 운영 실태 ▲서울여대학보의 대형강의 대폭 증가 및 폐강 우려 증가 ▲성신여대 성신학보의 '중고서적 장터' 소식 등을 전합니다.




경북대신문(1549)

대학구조개혁평가 영향으로 일부과목 A등급 비율을 축소 규정한 문제를 짚었네요. 경북대는 227학업성적처리규정에 조항을 신설해 일부과목들의 A등급 비율을 40% 이내로 상대평가 하도록 규정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상대평가권장강좌에서 A등급이 50%를 초과하지 않도록만 규정돼 있었으나,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지표에서 엄정한 성적 부여를 위한 관리 노력배점이 확대되면서 대학 측이 규정을 강화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http://me2.do/FSyYPLkX)

 

 

경북대신문(1550)

교육부가 223일 경북대, 공주대, 한국방송대에 총장 임용 후보자를 재추천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공문에는 교육부가 작년 12월에도 총장 후보자를 재추천하라고 요청했지만 경북대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교육부의 총장임용 제청 거부는 행정처분이 아닌 행정기관 간 내부 의사결정 과정이니 빠른 시일 내에 총장 후보자를 재추천하라는 내용이랍니다.


이에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12교육부에 임용제청 거부 사유를 밝히거나 임용 제청을 시행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경북대 교수회 의장은 교육부가 총장 임용 후보자 제청을 거부하는 명백한 이유를 밝히면 논의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재추천을 강요하는 것은 난감하다고 말했습니다. 총학생회 산하 총장 임명 거부 비대위도 교육부가 국립대를 길들이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교육부가 총장임용 제청 거부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이들 대학은 몇 개월째 총장 공백 상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주대와 방송대는 이에 반발해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책을 내놓기보다 대법원 판결까지 가겠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언제까지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려는 걸까요

(http://me2.do/xGMEFsEU) 

 


삼육대신문(384)

삼육대신문은 앞으로 중고등학교 교사 자격증 취득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원 양성기관 정원을 감축하기로 해 2017학년도부터 사범대,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의 정원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삼육대는 교직이수가 되는 학과의 경우 상위 10% 이내에 들어야 교직을 이수할 수 있는데 지난해에 비해 정원이 줄어들어 인원이 더욱 줄었다고 합니다.

 

 

숭대시보(1136)

숭실대의 용역업체(()미환개발)에 소속된 노동자(민주노총 숭실대분회)들이 228일부터 총장실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발단은 숭실대 총장이 ()미환개발(이하 미환)2년 더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노조와의 면담이 결렬된 것에 있다고 하는데요. 면담이 있기 하루 전인 27,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교육부장관에게 숭실대 청소노동자 관련 내용 질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숭실대가 이를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고, 노조가 총장과의 원활한 면담을 위해 이를 승낙해 이날 대정부질의에서 숭실대 관련 내용이 제외됐다고 합니다. 노조는 총장과의 면담에서 미환 퇴진 요구를 논의하려고 요청을 승낙했는데 숭실대가 미환과 계약을 완료해 놓고 국회 대정부질의를 빼기 위해 노조를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재면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http://me2.do/x3816v5J)

 


숭대시보(1137)

고시실 정원과 운영비 감축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사법시험(28), 공인회계사(90), 7급공무원(48) 11개 고시실(332)을 운영 중인데, 모든 고시실 정원을 10% 감축하고, 합격생 수 등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졸업생들이 많이 소속된 고시실은 그 이상의 비율로 감원하고 재학생들을 더 충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시실 운영비 예산도 작년 23천만 원에서 올해 29백만 원으로 삭감됐다고 합니다.

학교 결정에 고시실 실장들은 학교측의 일방적인 통보를 비판하며, 합격률이 높은 졸업생과 휴학생 비율을 줄이겠다는 방침에 반대했고, 총학생회도 고시실 운영비는 학생경비인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경비를 줄이지 않겠다고 합의한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me2.do/5prPw4fv)

 


부대신문(1498)

고시반 운영과 관련한 기획 기사입니다기사는 국정감사 자료를 소개하면서, 2013년 기준 전국 48개의 대학에서 225개의 고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균 고시반에 지원하는 금액은 대학 당 한 해 1억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대다수 대학들은 선발 기준을 별도로 정하고 있으며고시반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공간 제공은 기본이라고 합니다또한 일부대학에서는 등록금 감면이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고 하네요.

(http://me2.do/xd26pqZf)

 

기사는 또한 고시반을 운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됐지만 고시반을 바라보는 입장차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고시반 지원에 대한 형평성 논란은 여전하며학문보다는 취업에 초점을 둔 고시반을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me2.do/GpUSCFl7)

 


대학신문(1894)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화협의체가 약 4달째 열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본부는 시흥시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며,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실시협약 체결 전 대화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학내 구성원과 충분히 논의를 거친 후 실시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총장 교체로 기존 시흥캠퍼스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돼야 학내 구성원들과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도 피력했구요.

그러나 세움단(시흥캠퍼스 신출 기숙사 TF)형식적인 소통, 답습에서 탈피진정성 있게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라며 대화 재개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편, 세움단은 시흥캠퍼스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면밀히 조사하고자 자취생, 기숙사생, 자택 통학생 각각 10명의 의견을 청취하는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본부는 학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 학내외 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me2.do/F2IP0X2b)

 

 

대학신문(1895)

지난해 10월 진행된 시흥캠퍼스 기숙사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의 원자료 공개 여부를 두고 총학생회 세움단과 대학 본부가 논의를 하고 있으나 합의가 어려워 보인다는 기사입니다. 기사는 기숙사프로그램위원회가 주관한 지난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생 1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시흥캠퍼스 기숙사 건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흥캠퍼스 세부계획이 세워지지 않아 설문조사의 구체적인 활용방안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 본부는 기숙사프로그램위원회가 진행한 설문조사인 만큼 원자료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세움단 측은 설문조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대학 본부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기 때문에 원자료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http://me2.do/5I2ZSLnk)

 

서울대 셔틀버스 기간제 노동자 해고 철회 위한 공대위가 출범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등은 지난 11일부터 셔틀버스 기간제 노동자 해고 철회 노조 탄압 중단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3일에는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대위의 출범을 알리며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 받은 셔틀버스 기간제 노동자의 복직과 불합리한 고용 조건의 개선,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http://me2.do/FvBvE0NG)

 

 

서울과기대신문(553)

서울과기대의 재수강 신청 규정이 바뀌었는데 급박하게 바뀌는 바람에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서울과기대는 재수강시 아무런 제한이 없었던 제도를 변경하여 20152학기부터 C+이하의 성적을 받은 과목만 재수강이 가능하고, 재수강 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성적은 A0로 제한하기로 했답니다. 문제는 재수강 규정 변경을 공지한 시간이 수강 정정 마지막 날이었다는군요. 이에 대해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나 학교당국은 유예기간을 둘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고 합니다.

(http://me2.do/5VUsmeKp)

 

 

세종대신문(616)

세종대는 대학생활협동조합(생협)이 운영하던 사업들이 급식전문업체인 아라마크로 이전 돼 운영되고 있는 현황을 전했습니다. ‘아라마크는 생협에서 운영할 때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가, 기존 조리사와 임직원들을 얼마나 채용할 수 있는가, 기존 생협 서비스들도 운영할 수 있는가 등의 조건을 거쳐 선정됐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식당 음식 가격은 대부분 기존 가격을 유지했고, GS25 상품 가격도 기존 매점 가격과 비슷했다고 합니다. ‘아라마크측은 생협 운영당시 일했던 직원들과 조리사들을 반 이상 고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생협이 운영했던 IT 장비 대여, 택배 수신 등의 기타 서비스도 각 건물로 나눠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서관 사물함 대여료 할인과 매장 이용시 적립 혜택은 사라지고, 명절 귀향버스 운영, 김장행사나 연탄나누기 등의 봉사활동 서비스도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여대학보(602)

교양과목 개편으로 대형 강의가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수강인원 기준 증가와 강의 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번 학기에 개설된 155개의 교양과목 중 수강 인원 기준이 증가한 과목은 71개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의 경우 200명이 증가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10과목 중 3과목은 80명 이상의 대형 강의라고 합니다. 일부 학생들과 교수들은 수강 인원 기준 증가로 대형 강의가 많아져 강의 질 저하, 강의실 부족 등의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하네요.

(http://me2.do/5prPwQ3O)

 

기사는 또한 설강 기준을 강화해 수업 폐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학기에 폐강된 전공과목은 44, 교양과목은 17개라고 합니다. 이는 대학 평가에 있어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 점수를 낮게 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군요. 학교 측도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을 고려해 설강 기준을 조정했다재정상 강사 수를 늘리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학평가에 있어서 원칙대로 전임교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과목 수를 줄여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을 높인 것이라고 비판했네요.

(http://me2.do/Fec8XIyi)

 

 

성신학보(587)

총학생회 주최 중고서적 장터기사입니다. 이번 중고서적 장터는 학생들이 학기가 끝난 후 사용하지 않는 전공서적과 교양서적, 학습 참고서 및 기타 서적 등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합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대학학보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학보 브리핑(150417)  (0) 2015.04.17
대학 학보 브리핑(150413)  (0) 2015.04.13
대학 학보 브리핑(150320)  (0) 2015.03.20
대학 학보 브리핑(150302)  (0) 2015.03.02
대학 학보 브리핑(141224)  (0) 2014.12.24
대학 학보 브리핑(141223)  (0)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