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보 브리핑(150302)

대학학보브리핑 2015.03.02 18:47 Posted by 대학교육연구소

대학교육연구소 학보브리핑입니다. 지난 주는 연구소 후원회 밤 준비 관계로 개강호 브리핑을 하지 못해 이제 올립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소식이 많은데요. ▲서울여대학보의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 운영 ▲서울과기대신문의 '교외주거정보 시스템' 운영 ▲숭실대 숭대시보의 교수 임의 휴강에 대한 실태 조사 ▲포항공대신문의 '주거지역 인터넷 이용 정책' ▲부산대 부대신문의 효원문화회관 소송 소식 ▲한국외대 외대학보의 2016년 광역 모집 폐지 ▲동국대 동대신문의 이사장 및 총장 선출 논란 ▲서울대 대학신문의 학생식당 이용시 식권 대신 신용카드 결제 가능 ▲건국대 건대신문의 기숙사 '벌점 페이' 논란 ▲인천대 미추홀의 디자인학부 편제 개편 ▲덕성여대신문의 성적 평가 관련 학칙 개정안 확정 ▲경북대신문의 개인이 학교 심볼마크나 이름 사용에 대한 학생회의 문제 제기 소식 등을 전합니다.




서울여대학보(601)

- 매학기 학생들의 수강신청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총학생회의 선거공약이었던 장바구니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기사는 장바구니 제도는 듣고 싶은 강의를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둔 후 수강신청 당일 신청 버튼만을 눌러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하네요. 미리 수강신청을 준비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해당강의에 대한 수요조사가 가능해 수강인원 조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신청 당일 별도의 강의명 및 학수번호 입력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총학생회는 2학기 적용을 목표로 학교 측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me2.do/GiP8M9Wa)


 

서울과기대신문(552)

서울과기대는 교외주거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교외주거정보 시스템은 서울과기대 생활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임대 업주들이 제공한 주변의 원룸이나 고시원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주거정보 시스템은 서울과기대 제기숙사로 인한 임대업주의 공실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부동산을 이용한 수수료도 생략되고임대차 계약의 성사율도 높아 임대업주와 학생 모두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임대업주들은 대학 측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장학금이나 발전기금 기부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는군요.

(http://me2.do/GMtJwfvc)


 

숭대시보(1135)

- 임의 휴강에 대한 대책이 숭실대가 타 대학에 비해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대의 경우 교수가 임의로 결강 및 휴강을 할 수 없으며,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휴보강 계획서를 제출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건국대는 보강을 하지 않으면 강사료를 급여에서 공제하고, 단국대는 보강계획서 제출 없이 결강했을 때는 주의나 경고를 주며, 이것이 3회 넘어가는 교수에겐 다음 학기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숭실대는 출석부에 휴강과 보강내용만 적도록 되어있다고 하네요. 숭실대는 보강실시 여부를 강의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http://me2.do/F3h72l54)

 

 

포항공대신문(358)

- 3월부터 주거지역 인터넷 이용 정책이 시행되었다고 하는군요. 주거지역 인터넷 이용 정책이란 오전 2시부터 7시까지 기숙사, RC, 대학원 아파트 등 주거지역 내 주요 온라인 게임 사이트 접속을 제한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이 정책의 취지는 주거지역내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만듦으로써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성원의 안정적인 생활과 수면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이 정책이 실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학교당국의 통보식 정책시행은 잘못 되었다는 의견을 많이 제기하고 있다고 하는군요.(http://me2.do/GWNB8ehU)

 

 

부대신문(1496)

- 효원문화회관을 둘러싼 소송에서 부산대가 시행사인 효원이엔씨를 대신해 400억 원 이상의 빚을 갚도록 한 재판 결과 소식을 전했습니다. 2006년 추진한 효원문화회관 사업의 수익성이 낮아 시행사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부산대가 재 대출 계약을 하면서 대출금 상환에 이상이 생기면 기성회비에서 100억 원을 충당하는 등의 내용으로 ‘2차 보충약정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하네요. 20124월부터 효원이앤씨가 이자를 연체해 농협은행이 정부와 부산대 기성회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71심 판결에서 정부가 건물을 인도받고 원금 400억원과 이자 39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1심 재판 결과에 부산대(정부)와 농협은행은 모두 항소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http://me2.do/5wo2krmI)

 

 

외대학보(980)

- 최근 중앙대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고 단과대학별 신입생 모집 방침을 밝혔는데요, 외대는 이와 반대로 2016학년도부터 광역모집을 폐지하는 방안이 교무위원회와 전체교수회의에서 통과됐다고 합니다. 광역화제도를 실시했던 동양어대학, 사회대학, 서양어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사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학교측이 광역화 제도 폐지에 대한 후속대책은 고려하지 않은 채 통보식으로 추진하고 있어 광역화로 입학한 학생들이 피해자가 될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사회대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학이 특화된 커리큘럼 없이 광역화제도를 운영하고, 입시 결과를 올리기 위해 학사 행정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동대신문(1560)

- 각종 논란 속에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총장 선출 관련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작년 12월 총장 후보로 3명의 후보가 확정되었지만 김희옥 전 총장을 비롯한 두 명의 후보가 사퇴하면서 조계종 외압설이 돌았고, 나머지 한 명의 후보 또한 논문표절로 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사회의 연이은 파행으로 총장선출은 지속적으로 미뤄졌고, 그사이 총학생회 및 동창회 측은 조계종 고위 스님 5명에 대해 업무방해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총장선출 중단을 요구했으며, 원로교수 31명과 불교대학생회는 학사일정 차질 방지를 위해 총장선거를 서둘러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간 의견대립 또한 불거졌다고 하네요.

또한, 2월말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전 이사회 참석을 거부한 8명의 이사들이 이사장이 폐회를 선언 한 후, 임시 의장을 선출해 새로운 이사장을 뽑아 이에 따른 논란 역시 커질 것 이라고 합니다.

(http://me2.do/5sO6QEX2)

 

 

대학신문(1893)

- 서울대 생활협동조합이 학생식당 이용을 식권대신 카드 결제로 간편화 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별도의 창구에서 식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식단의 배식구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학교 구성원 할인혜택은 결제카드를 등록기에 별도로 등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me2.do/FoZOFAqa)

 

 

건대신문(1309)

건대 쿨하우스(기숙사)에서 벌점페이논란이 있었네요. 학기 중 벌점(무단 외박 2점 등) 10을 초과한 관생은 다음 학기 입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벌점 10점을 초과한 관생들이 상점으로 벌점을 만화하려 쿨 봉사도우미를 신청한다고 합니다. 봉사도우미는 하루 8시간 주차관리, 택배 하차작업 등을 하는 대가로 상점 3점을 받을 수 있는데 오랜 시간 비교육적 노동을 대가로 상점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노동착취라는 비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학생 아르바이트를 구해 진행하던 일을 봉사도우미 60여명 모집해 대체하면서 약 29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기숙사 행정실은 예산을 절약하기 위한 의도는 없었, “업무에 따른 보상을 임금대신 상점으로 지급한 이유는 기숙사자치위원회 측에서 요구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숙사자치위원회장도 상점을 전제로 한 봉사도우미제도는 상점 획득 기회를 보장받고자 먼저 제안했던 부분이며, “이 제도는 자치위원회와 학생들이 가져온 권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제도의 진행여부는 신입생 입사 후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http://me2.do/G47MDWQ2)

 

 

미추홀(인천대신문, 568)

- 인천대는 디자인학부 편제개편 소식을 전했습니다. 대학본부는 예술체육대학에 소속됐던 디자인학부를 도시과학대학으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해당 학과 학생들은 뒤늦게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성명서 발표, 침묵시위 등을 하면서 편제개편 취소를 요구했다네요. 교수 평의원회 논의에서도 80%의 교수들이 반대해 개편안 추진은 잠시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덕성여대신문(637)

- 덕성여대는 지난해 1128일 성적평가와 관련한 학칙시행세칙 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변경된 성적평가 방안은 완화된 성적평가 비율을 받았던 이론과목과 실습과목, 실기과목, 순수실험과목 등에도 예외 없이 적용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대학 측의 일방적인 학칙 개정안에 반대해 28개 학과가 입장서를 연이어 발표하고, 총학생회 차원에서 일방적인 소통방식에 대한 대학 측의 사과 성적비율 정정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대책 마련 대학 구조개혁 평가와 관련한 협의체 구성 등의 요구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대학본부는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수 재량에 따라 D학점을 C학점으로 올려줄 수 있게 하고, 기숙사 입사 성적기준을 학점 평균 3.0점에서 2.5점으로 하향조정 했다고 합니다.(http://me2.do/Gy1A9ybq)

 

 

한성대신문(499)

- 한성대는 핵심교양B’ 수강신청 문제점 기사를 실었습니다. ‘핵심교양B’는 졸업 요건으로 필수 수강해야 하는 교양교육과정인데, 수강인원이 적어 수강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본부에서 개편안을 내 놓았는데, 기존에 일반교양이었던 과목을 핵심교양B’로 전환해 강좌수를 늘리고, 단과대별 수강 제한을 폐지해 6개 영역에서 3개 영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편 사실이 4학년 수강신청 하루 전날 학교홈페이지 학사공지에 올라와 학생들이 충분히 인지하기에 부족했고, 4학년 주간 학생들의 경우 수강신청 전산 오류와 겹치는 등 개편 이후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http://me2.do/xcbVirqM)

 

 

경북대신문(1548)

경북대 한 학생이 새내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페이스북페이지 경북대학교 새내기 놀이터에 대한 논란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폐이지에 학교 이름과 심볼마크를 사용하면서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문제점,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점, 학생회 행사인 새터(새내기 새로 배움터)’와 명칭이 비슷해 신입생들에게 혼란을 주는 점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많은 페이지 관리자인 학생은 개인정보보호법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본부는 지금까지 학교 심볼마크나 이름을 사용해 문제가 일어난 적은 없었이미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고, 널리 퍼져 있는 상황이라 일일이 검토하며 제재를 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나 학생회는 SNS에서 본교 이름과 심볼마크를 사용하면서 본교 공식 페이지인 것처럼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사고 발생 시, 학생회가 주관하지 않는 행사라도 어느 정도 학생회가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부는 책임 소재에 대해 법적 근거 상 학생 개인이 주도한 단체의 사고에 대해 본교가 책임을 지지는 않지만 그 단체가 본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우려해 단체 활동에 대해 주의하라는 권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me2.do/FGRtbq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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